시작의 기술 (개리비숍)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정리

시작의 기술 (개리비숍)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정리

시작의 기술
지은이: 개리비숍

 

슬럼프인가 싶은 기분이 드는 날 저녁에 일하기 싫어 집어들었다가 웃으면서 다 읽은 책이다. 외국인이 쓴 책을 번역한 경우, 이런 동기부여 카테고리의 책은 어색하고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이 책 역시 처음 시작이 너무 번역한 말투여서 별로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이 은근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던 것이 생각나서 참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영어 원래 제목은 UNFU*K YOURSELF 이다.

 

시작의기술

 

시작의 기술

책 자체가 한편의 동기부여 유튜브 영상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생생한 말투로 적혀 있어서 어렵지는 않다. 사람을 자극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책인데, 내게는 참 시기적절하게 읽은 책이 되었다.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내가 기억하고, 다시보고싶은 문장들을 몇가지 기록해본다. 

 

 

의지란?

이 책에서 말하는 의지는 willingness, 즉 기꺼이하려는 마음, 늘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나는 무언가를 할 의지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앞으로 벌어질일에 대비가 되어있고,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변화할 의지, 놓아줄 의지, 받아들일 의지, 행동할 의지.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문제가 생기면 하나씩 그대로 직면하고, 필요한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라고 한다. 모든 문제를 하나로 묶어서 더 크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하나씩 차근차근 하라고. 

이 상황때문에 끝장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인생이 끝나지도 않는다. 여정은 계속 될 것이고,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다.

 

나는 불확실성을 사랑해

나 개인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안정적이어야한다는 강박, 안정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압박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순간이 있다.

 

어떤 선택을 할 때라던지, 내 인생이 망한 것 같고, 쓰레기같이 느껴지는 그런날. 왜 내인생은 남들처럼 안정적이지 못하고, 나는 왜 이런 직업을 선택해서 이렇게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면 마음이 참 괴롭다. 남들이 나를 뭐라고 생각할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를 괴롭힐 때가 있지 않나. 

 

그럴때, 떠올리면 좋은 문장이다. 불확실성이 있어야 기회를 향해 걸을 수 있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불확실성을 정면으로 부딪치고, 즐겨라. 인생으로부터 숨지 말자. 

 

의심은 무시하고, 가던길을 계속간다. 

 

 

행동이 나를 규정해.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 그 사람을 말해준다고 한다. 멋진 생각만 하는 사람은 사실 멋진사람은 아니다. 실제로 멋진 행동을 해야만 멋진 사람인 것이지. 나는 특히나 말만 잘하는 사람을 매우 싫어한다. 진짜 마음은 행동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개리비숍은 기분이 어떻든, 하고자 했던 행동을 하라고 한다. 기분이 나아지기를 마냥 기다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냥 기분에 좌우되지 말고 행동을 하면, 행동이 생각을 바꿔주고, 행동을 하는 동안 부정적인 문제가 사라진 것처럼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도 소개되었던 데일카네기의 명언을 몇가지 적어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싶다면 집에 앉아 생각많 하지말고, 나가서 바쁘게 움직여라. 
 두렵게 느껴지는 것을 계속하라. 
그것만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세상의 가장 중요한 업적중 대부분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이 이룬 것이다. 

 

개리비숍 홈페이지에 가봤는데요. 책, 블로그 글도 볼 수 있더라고요. 물론 영어로 작성되어있지만, 구글 번역을 이용해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면 방문해보세요.

https://garyjohnbi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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