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플라스틱, 즉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어떤 행동으로 인해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져서 조금더 자세히 알아본다. 일상생생활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함께 알아보고, 줄일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미세플라스틱 종류?
미세플라스틱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것은 2004년이라고 한다. 그 후 2010년쯤 부터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 영향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미세플라스틱은 1차, 2차로 나누어볼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일부러 아주 작게 어떠한 용도를 위해 만든 것이다. 예를들면 화장품이나 세제 등에 사용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부서지거나, 시간이 흐르면서 마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현재,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는 식재료는 거의 없다고 한다.
물고기, 조개류, 닭, 맥주, 물, 꿀 등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그리고 인체에서도. 거기에 대변에서도 발견되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버렸다.
일상생활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내가 일부러 만들려고 의도한 것이 아님에도 발생되는 것이다.
그 중에서 첫번째는 합성섬유로 만든 옷이 큰 원인이 되고 있다. 합성섬유를 세탁기에 넣고 세탁할 때에 미세섬유조각이 나온다고 한다. 흘러흘러 바닷물로 들어가게 된다. 바닷물속의 미세플라스틱의 90%이상이 미세섬유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합성섬유의 대표적인 종류는 나일론, 폴리에스테로, 아크릴, 폴리우레탄, 폴리프로필렌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비단 세탁할 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입고 생활할 때 나오는 먼지들 속에도 미세섬유조각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결론은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입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생각지도 못한 미세플라스틱의 발생은 타이어에서 나온다.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미세플라스틱조각이 나온다고 한다. 이런 조각들이 여기저기 흘러들어가는 것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공기오염, 즉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것 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도 많이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줄이는 것이 좋다. 주로 음식배달용기에 사용되는 소재인데, 뜨거운 음식이나 뜨거운 물을 넣으면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비닐을 찢거나 플라스틱병의 뚜껑을 여는 행동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편하게 마시고 있는 티백에도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즉 티백을 뜨거운물에 우려먹으면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먹는 것과 같다. 그리고 티백을 종이컵에 넣고 뜨거운물을 부어 마시는 것이 보통인데, 이 종이컵에서도 미세플라스스틱이 나온다.
정리해보면 종이컵에 녹차티백을 넣고 뜨거운 정수기물을 넣어 마시는 것은 미세플라스틱 차를 마시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정도면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수가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마이크로비즈가 들어있는 치약이나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각질제거를 위해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이 알갱이가 플라스틱인줄도 모른채 사용해왔을 수 있다. 스크럽제품을 살때 체크하는 것이 좋고, 세탁세제, 섬유유연제에도 마이크로비즈가 들어있다.
이제부터는 무언가 구매를 할 때, 성분, 내용물을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