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공모주 청약 일정과 상장하는 종목 알아봤어요. 추가로 구주매출 뜻도 확인해보세요. 올 해에는 공모주 청약을 조금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1월에 오토앤을 놓쳐 아쉽습니다. LG엔솔은 청약을 1주 밖에 받지 못해서 아쉽고... 정말 아쉬움만 남는 1월이었네요. 2월엔 더욱 부지런히 청약을 해보자고 다짐해봅니다.
2022년 2월 공모주 청약
2월 공모주 청약 일정입니다. 단, IPO를 아예 철회하는 경우도 있고, 청약 후 상장일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정은 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많이들 아시겠지만, 계좌개설 후 20일간 새로운 계좌를 또 만드는 것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청약 전에 주간사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지 날짜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월 말 기준, 2월 공모주 청약이 예정되어있는 회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취소)- 인카금융서비스
- 바이오에프디엔씨
- 퓨런티어
- 스톤브릿지벤처스
- 브이씨
- 풍원정밀
- 비씨엔씨
- 노을
- 모아데이타
2월 공모주 청약 일정, 주관사
공모주 종목별 청약 일정, 주관사입니다. 주관사에 계좌가 없으면 미리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일정과 주관사부터 체크해서 준비해놓으세요. 청약을 할지 말지는 청약 기간에 정해도 되니까요.
종목명 | 공모주 청약 일정 | 주관사 |
인카금융서비스 | 2022.02.07~02.08 | 한국투자증권 |
바이오에프디엔씨 | 2022.02.09~02.10 | DB금융투자 |
퓨런티어 | 2022.02.14~02.15 |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
스톤브릿지벤처스 | 2022.02.15~02.16 | KB증권, 삼성증권 |
브이씨 | 2022.02.15~02.16 | 한국투자증권 |
풍원정밀 | 2022.02.17~02.18 | 대신증권 |
비씨엔씨 | 2022.02.21~02.22 | NH투자증권 |
노을 | 2022.02.21~02.22 |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
모아데이타 | 2022.025~02.28 | 하나금융투자 |
공모주 구주매출 뜻
각 종목별 기관수요예측, 확정공모가를 확인하고, 청약일에 원하는 주관사에서 청약신청하면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체크해볼 것이 상장할 때 신주모집 외에 구주매출이 어느정도 있는지입니다.
상장하는 주식의 100%를 신규로 발행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신주모집, 일부는 구주매출이라는 방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주매출이란?
여기서 '구주매출'이란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주식 (구주)를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파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청약자들에게 파는 것은 '신주모집, 신주발행'이라고 말합니다.
예를들어 100개의 주식을 공모(공개모집)한다고 했을 때, 100개를 모두 새로 발행해서 청약자를 모으면 신주모집이되겠죠. 반면 100개 중에 60개는 신주모집을 하고, 40개는 기존에 주식을 갖고 있던 주주들이 주식을 파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죠. 아래 상장공모에서 신주모집과 구주매출 비율을 체크해보세요. 공모주별로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주매출은 주식을 상장해서 자본금을 만들어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모자금이 기존 주주들에게로 돌아간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모주 상장할 때 구주매출 비중이 높으면 청약을 고심해봐야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구주매출이 높다고해서 주가 상승을 방해하거나, 공모주 흥행에 실패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매력이 떨어지는 점은 있는 것 같아요. 구주매출이 높으면 청약을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기존주주 배불리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구주매출이 75%를 차지하더라고요. 그리고 구주매출 중에서 높은 비율이 정의선 회장이 갖고 있던 주식을 팔기위함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기관수요예측 결과도 좋지 않게 나왔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가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구주 매출이 높다고해서 모두 공모주 흥행에 실패하는 것도 아니고, 상장이 안되는 것도 아니니 개인의 신중한 판단으로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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