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플로깅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플로깅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법에 대한 관심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요즘 플로깅을 많이 하더라고요. 플로깅은 어떤 것인지 확인해봅니다. 

 

플로깅의 뜻.
= Plogging

plocka upp(줍다,스웨덴어) + jogging(달리다,뛰다, 영어) 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운동일까 환경보호 활동일까.

둘 다이다.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이다. 시작은 북유럽이었다고 합니다. 북유럽의 젊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로깅을 하는 것이 트렌드처럼 퍼졌다고 합니다. 

 

SNS에 플로깅을 하는 인증샷을 올린다던지, 다같이 모여서 단체로 플로깅을 하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확산시키게 되었다고해요. 

 

꼭 달리면서 쓰레기를 주워야할까.

물론 꼭 달리면서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작이 그런 것이고, 평소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해변가를 걸을 때 쓰레기를 줍는 것이 모두 플로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플로깅은 실천하는 것이 너무 쉽습니다. 길을 가다가 쓰레기가 보이면 주우면되거든요. 

 

하지만 플로깅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이목, 체면, 시선 등 때문입니다. 요즘 길가면서 쓰레기줍는 사람 본적없잖아요. 예전에는 쓰레기를 줍는 것이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그런 행동이 굉장히 낯선 것이 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 길거리에 쓰레기가 많이 있다는 뜻같기도하고요. 
실제로 플로깅을 하면 쓰레기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공원을 산택하거나 동네 산을 오를 때 쓰레기가 있으면 줍다가도 금새 쓰레기가 너무 많아져버립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플로깅을 하겠다는 눈으로 바라보면 쓰레기가 정말 많이 버려져있닫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 실천하기 어려워.

플로깅을 하고싶은데, 혼자 실천이 어렵다면 단체로하는 플로깅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동기부여를 한 후, 혼자서 플로깅을 하면서 SNS에 플로깅 일지같은 것을 쓰면서 해시태그로 공유하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집근처 관공서나 커뮤니티를 둘러보면 플로깅행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플로깅 또는 줍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기업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죠. 

 

 

아무래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런 행사가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긍정적 영향을 주기때문에 앞으로 플로깅행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걷기대회, 마라톤, 등산을 했다면 이제는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달리기, 등산을 하는 것으로 바뀔 것 같네요. 

 

쓰레기를 담을 것만있으면 누구나 플로깅을 실천할 수 있지만,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하겠다는 의지도 필요합니다. 내가 먼저 실천해본다는 의지로 오늘 동네 공원의 쓰레기를 주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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