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집중 책 리뷰, 기억하고싶은 문장 요약

초집중 책 리뷰, 기억하고싶은 문장 요약

초집중-책

초집중: 집중력을 지배하고 원하는 인생을 사는 비결
INDISTRACTABLE


니르이얄, 줄리 리 지음
김고명 옮김

이번주에는 '초집중'이라는 책을 읽었다. 문장이 쉽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집중해서 2-3시간 정도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이런 자기계발서는 무턱대고 읽는 것보다 본인이 관심있고, 생활에 개선하고싶은 부분이 있는 부분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면 더 재미있고 유용하게 읽게 된다.

 

지난주에 읽은 디지털미니멀리즘과 루틴에 대한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집중해서 일상을 살고 일을 하는 것에 관심이 가서 이 책을 골랐다. 

디지털미니멀리즘 책 리뷰와 기억하고싶은 문장

 

디지털미니멀리즘 책 리뷰와 기억하고싶은 문장

칼뉴포트의 디지털미니멀리즘을 읽으려고 빌려왔다. 쭉 보기는 했는데 모든 문장을 곱씹어 읽지는 않았고, 디지털미니멀리즘이라는 개념과 내가 생각, 실천해볼 부분을 중심적으로 보았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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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힘 1, 2 기억하고 싶은 문장 요약

 

루틴의힘 1, 2 기억하고 싶은 문장 요약

최근에 읽은 '루틴의 힘'이라는 책을 간단히 정리해둔다. 요즘 내 개인적인 생활에서 크게 관심있어 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루틴 그리고 미니멀리즘이다. 의미없는 행동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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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 리뷰

책 이름이 '초집중'이다. 집중도 아니고 '초'집중. 

이 책에서는 우리가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딴짓을 하는 진짜 이유는 내적원인에 있다고 한다. 예를들어 현실도피 같은 것이다. 즉 현실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기위해 자꾸만 SNS새로고침을 하고, 유튜브, 넷플릭스를 본다는 것이다.

 

누가 내 얘기를 이렇게 하나 싶을 정도로 딱 나의 생활패턴을 책에서 예로 들어서 웃기기도 했다. 내가 부쩍 sns를 무의미하게 보고 넷플릭스를 하루종일 틀어놓는 생활을 했던 것도 현실도피였다. 답답한 현실을 생각하기 싫고, 극복해낼 방법이나 계획을 세우기가 버거워서 아무생각이 안들게하는 넷플릭스를 본다거나, 생각을 하지 않으려 sns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작가는 이렇게 딴짓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찾고, 그것을 기록해보라고 한다. 즉 나를 관찰해보라는 얘기다. 내가 왜 딴짓을 하려고 하는지를 알고, 어떤 순간에 딴짓으로 넘어가게 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은 그것을 참아내야한다. 

 

초집중이라고 했으니,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 아닌가 싶었다. 집중하는데에도 내가 모르는 비법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 집중을 해본 경험은 다들 갖고 있으니말이다.

 

작가는 우리가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는데, 결국은 내가 하려고 하는 그 일을 재밌는 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간단히 우리가 집중해야하는 일을 하기 싫으니까 자꾸 딴짓을 하는 것인데, 내가 하려는 일을 재밌는 일로 만들어 버리면 집중도가 높아진 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좋아하는 방법?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고, 왠지 바보짓처럼 느껴질 정도여도 괜찮다. 

 

내가 초집중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자을 꼽으라면 바로 위의 문장이다. 내가 하려는 일을 좋아하는 방법으로 이렇게까지 한다고? 싶을 정도로 그 일에 푹빠져 지식을 습득하고 공부하고, 혼자서 어떤 목표를 세워서 달성하는 도전을 하는 것이다. 

 

그 일이 의미가 있는 일인지는 상관없다. 남들의 생각도 상관없다. 그저 내가 집중해야하는 일이라면 그 일을 하나의 중요한 일로 여기고 더 잘하기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무언가 집중했던 일을 떠올려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 어떤 일에 집중을 했던 경험, 그 시간 이후 실력이 퍽 상승했던 기억. 잘 떠올려보면 분명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잘하기위한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 일을 내가 원래 좋아했던 것은 아니지만,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내가 요즘 일에 집중하지 못했던 이유를 조금 더 확실히 알 것 같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었고, 재미를 찾지 못했던 것 같다. 결국 나만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재미를 찾는 노력을 해야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자연히 초집중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물론 작가는 몇가지 방법도 제안한다. 딴짓 리스트를 작성하거나, 일일 계획표를 세워보고, 집중을 위한 의식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이러한 방법은 사실 디지털미니멀리즘이나 루틴의힘에서 본 내용이라서 새롭지는 않았다. 그러나 또 한 번, 딴짓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루틴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내가 어떤 딴짓을 얼마나 하는지를 하루동안 쭉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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