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뜻 그리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이름, 순서를 알아봅니다. 코로나 알파바이러스가 주춤하자 델타 바이러스가 최근에는 크게 확산되고 있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제 람다바이러스라는 것이 또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름은 어떻게 붙여지는 것인지 확인해봤어요.
변이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먼저 코로나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의 특징이 변이바이러스가 나타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가 있으면 진화를 하게되는데, 변이과정을 거치면서 더 강력한 신종바이러스로 진화된다고 합니다. 짜증나는 녀석이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이름 붙이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전세계 여러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로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 발견된 곳은 영국으로 '영국변이'라고 불렀었죠. 이 영국변이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바이러스를 또 만들어내서 20개정도의 변이가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변이 하나가 나와서 또 다른 변이를 만들어내고 또 또 또 ....
그런데 이렇게 발견된 지역이름을 붙여 변이바이러스를 부르면 지역에 대한 반감, 편견, 차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역이름대신 그리스문자를 붙여 구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델타변이, 람다변이 등이 나온 것입니다. 다시말해 한글의 가,나,다 처럼 발견순서에 따라 그리스문자 순서대로 붙이는 것입니다.
사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정식 바이러스 명칭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델타변이는 B.1.671.2 입니다. 그러나 정식명칭으로 부르기에는 구분이 너무 어렵기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델타변이 뜻
델타 변이란 원래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바이러스였는데, 발견된 순서에 따라 '델타'가 붙여진 것입니다. 델타는 그리스문자의 순서에 의하면 네번째입니다. 즉, 델타변이 뜻은 '네번째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입니다. 델타 자체의 의미가 부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델타변이라는 이름때문에 웃지못할 일도 벌어지고 있더라고요. 델타항공이 델타변이 이름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상황의 코로나맥주도 있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이름, 순서
그리스문자는 총 24개로 그리스어에 사용되고, 수학기호나 물리학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학시간에 봤던 기호들이 바로 그리스문자입니다.
Α | α | 알파 |
Β | β | 베타 |
Γ | γ | 감마 |
Δ | δ | 델타 |
Ε | ε | 엡실론 |
Ζ | ζ | 지타 |
Η | η | 이타 |
Θ | θ, ϑ | 시타(테타) |
Ι | ι | 요타 |
Κ | κ | 카파 |
Λ | λ | 람다 |
Μ | μ | 뮤 |
Ξ | ξ | 크시(크사이) |
Ο | ο | 오미크론 |
Π | π | 파이(피) |
Ρ | ρ | 로 |
Σ | σ, ς | 시그마 |
Τ | τ | 타우 |
Υ | υ | 윕실론 |
Φ | φ | 피(파이) |
Χ | χ | 카이 |
Ψ | ψ | 프시(프사이) |
Ω | ω | 오메가 |
24개의 그리스문자를 모두 사용하면 그때는 또다른 방법을 생각하겠다고 합니다. 최근에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죠. 람다변이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해서 우려가 됩니다. 앞으로도 변이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발견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위의 순서대로 이름이 붙여진다는 것 알고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