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자가관리 방문관리 차이점과 장단점을 간략히 써보려고요. 정수기를 처음 렌탈하는 경우 모든 단어들이 낯설어서 어려울 수 있는데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수기 자가관리 방문관리 차이점
최근 정수기렌텔할 때 자가관리 또는 셀프관리가 가능한 정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과 2년전, 즉 코로나 유행이 시작되기 전만해도 자가관리형 정수기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서비스에대한 수요가 급격히 커지면서 정수기렌탈 역시 자가관리가 가능한 제품이 인기를 얻게 됩니다. 저 역시 자가관리형 정수기를 렌탈했습니다.
방문관리란?
정수기렌탈을 하면 2개월 또는 4개월에 한 번씩 방문관리라는 것이 있었어요. 방문관리는 코디, 엔지니어, 매니저 등으로 불리는 분들이 집에 방문해서 정수기 외부,내부 청소, 필터교체, 점검 등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자가관리란?
담당자가 집에 방문해서 관리를 해주는 대신, 교체할 필터를 3-4개월마다 택배로 배송해주면 내가 직접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셀프로 관리한다는 얘기죠. 1년에 한 번 유로교체나 정기점검을 해주는 서비스가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정수기 자가관리 장단점
정수기는 주기적인 필터교체가 필요한 가전제품이다보니 겸사겸사 방문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정수기 청소도해주고 관리를 해주니 참 편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방문관리의 단점이 있어요.
방문관리서비스가 평일 업무시간내에만 가능하다보니 집에 누군가 없는 경우에는 방문관리를 이용할 수가 없어요. 평일 9시-18시 사이에 집에 있어야 방문관리를 받을 수 있는데, 모두 일하러 나가면 서비스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방문관리를 받으려고 반차를 내거나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너무 불편하잖아요. 소중한 내 휴가를 정수기관리를 받기위해서 소진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그리고 누군가 내 집에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상황이 되다보니 더욱 방문관리를 부담스러워하게되고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선호하게되는 것 같아요.
자기관리형을 선택하면 처음 설치할 때만 기사님이 방문하고 그 후는 택배로 필터를 받아서 교체만 하면됩니다. 필터교체도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졌기때문에 어려워할 것도 없어요.
정수기 자가관리 필터교체 관련해서는 저의 후기인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필터 셀프교체 하기 (필터교체 택배배송 주기)글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AS가 필요할 때만 출장 AS를 신청하면됩니다. 그 외에는 전혀 신경쓸 일이 없어요. 그리고 현재 자가관리형 정수기는 모두 직수정수기라서 정수기 내부를 청소할 일도 없습니다. 물이 나오는 입구부분이나 정수기 외관을 청소해주는 정도만 직접하면됩니다.
정수기 방문관리 장단점
방문관리형을 선택하는 장점은 내가 신경을 따로 쓰지 않아도 2-4개월에 한번씩와서 다 해준다는 점입니다. 내가 시간만 내서 약속을 잡으면 되요. 이게 누군가에게는 장점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방문관리형이 자가관리형보다 렌탈료가 더 비싸요. 예를들어 쿠쿠정수기 렌탈료를 확인해봤어요. 같은 조건으로 관리형이 셀프형보다 렌탈료가 3천원 비쌉니다.
SK매직에서도 같은 정수기지만 관리형, 셀프형에 따라 렌탈료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정수기 렌탈 가격을 알아볼 때, 방문관리형과 셀프관리(자가관리)가 있다는 점을 잘 보고 비교해야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자가관리형이 렌탈료도 저렴하고 신경쓸일도 없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관리형보다는 셀프형을 추천합니다.
정수기 렌탈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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