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조이스틱을 구입했다. 몇가지 후보 중에 조이트론 스위치 듀오콘을 구입했다. 가격은 약 2만 9천원이다. 8bitdo 조이스틱을 사려고 했는데 닌텐도에서 안된다는 얘기도 있고 또 가격이 꽤 비싸서 결국 조이트론을 선택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구입 및 스포츠, 슈퍼마리오 게임 후기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구입했다. 내 인생 첫 게임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아이들을 위해서 구입한다지만 나는 순전히 나를 위해 구입했다. 닌텐도 유행 다 지난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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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론 스위치 듀오콘은 노랑, 하늘색, 검정색 3가지가 있다. 나는 귀여운 노란색을 구입했는데 노란색에 회색, 하얀색 버튼이라서 꽤 귀엽다. 하늘색도 귀여웠을 것 같다.
약 3만원대의 조이스틱이라서 품질이 떨어지는거 아닌가 우려를 했는데 게임기에 너무 돈쓰고싶지 않았다.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동글동글 귀여웠고 색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역시나 플라스틱과 버튼 느낌이 옛날 게임기 느낌이다. 닌텐도 컨트롤러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느껴진다. 무게감이 가볍고 버튼이 약간 뻑뻑하지만 가성비템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확실히 닌텐도 조이스틱이 조금더 쫀쫀하고 섬세하다. 또 방향 전화 조이콘의 가동범위가 넓어서 더 확확 움직여줘야 하는 점도 아쉽긴하다. 그러나 블루투스 연결도 잘되고 적응하면 큰 불편은 없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PC, 안드로이드, iOS도 호환된다고 한다.
쓰다보니 알게되었는데 조이스틱에 진동이 엄청 많이 온다. 나는 주로 슈퍼마리오 할 때 이 조이스틱을 쓰는데 점프할 때도 계속 진동이 있고 그 진동이 꽤나 거친편이다. 진동때문에 게임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진동이 많이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겠다.
이 진동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R,L, ZR, ZL 버튼을 동시에 3초 누르면 진동 세기 조절 가능하다!
얘네 생긴거 너무 귀엽다. 스위치 조이콘을 쓰다보니 확실히 닌텐도 조이스틱이 좋다는게 비교가 되더라. 조금만 움직여도 닌텐도 조이콘은 컨트롤이 되는데 조이트론 조이스틱은 조금 거친 느낌이 든다. 섬세한 조작은 당연히 스위치 조이콘이 확실하고 듀오콘은 조금 먹먹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나는 아무래도 게임기를 잡고 하는 것보다 조이스틱으로 하는 것이 더 편하고 신나는 것 같다. 또 닌텐도가 약간 무거워서 들고 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결론적으로 가볍게 게임할 생각이라면 조이트론 스위치 듀오콘 괜찮을 것 같다. 일단 이걸 사고 부족하다 생각되면 나중에 더 비싼걸 구입하자!
그러나 처음부터 제대로 된 것을 살 생각이라면 듀오콘은 아무래도 아쉽게 느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