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3 사용법으로 블루투스 연결하는 방법, 터치 설정, 음질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QCY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성비의 끝이다, 대륙의 실수다 라고 불리는 제품이죠.
QCY뒤에 붙는 T13, T11 등 출시 시기에 따라 넘버링이 붙는 것 같아요. 저는 10월에 구입을 했는데, 당시 최신 모델이었던 QCY T13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을 넘지 않아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직 없는 사람이라면 QCY로 시작을 해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질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디 꽤 괜찮아서 더욱 만족스럽네요.
QCY T13 사용법: 휴대폰 페어링하기
유선 이어폰의 장점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 핸드폰에 꽂으면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이죠. QCY T13은 충전독을 열고 이어폰을 꺼내면 바로 연결됩니다. 물론 블루투스 연결 기기에 등록을 미리 해두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 T13을 구매해서 사용을 한다면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야합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간단히 먼저 설명하면, 다른 기기 블루투스 연결하듯 핸드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기기 검색을 한 후, QCY - T13을 찾아 연결하면 끝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따라해보세요.
1. 핸드폰 설정메뉴에서 [블루투스]를 선택해 사용/연결 가능한 기기를 검색한다.
2. [QCY-T13] 기기가 검색되면 선택한다.
3. [QCY-T13] 와 페어링하시겠습니까? 라고 문구가 나오면 [연결]을 선택한다.
4. 연결이 완료되면서 이어폰에서 띠익- 같은 연결 사운드가 난다.
이렇게 핸드폰에 블루투스 연결 가능한 기기로 QCY -T13을 등록해놓고, 충전독에서 이어폰을 빼면 '기기를 연결하시겠습니까' 같은 메시지가 나옵니다. 아이폰은 해당 메시지 없이 연결이 되더라고요.
QCY 앱 사용하기
추가로 QCY 앱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보세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전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기능은 앱 없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음질조절이나 이어폰을 터치해서 작동할 수 있는 세부 기능설정은 QCY앱에서 가능합니다.
● QCY 앱 다운로드
-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링크
- iOS 다운로드 링크
QCY앱에 접속해서 T13모델을 선택하면 위 사진처럼 왼쪽, 오른쪽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고, 블루투스 연결도 여기서 할 수 있어요. 세부 기능설정을 위해서 [기능설정]을 선택해보세요.
사실 많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음질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앱을 꼭 설치해서 사운드 선택을 조절해보세요.
버튼 사용자 지정
왼쪽, 오른쪽 이어폰 각각 버튼 사용법을 설정할 수 있어요. 두번누를 때, 세번 누를때 어떤 기능을 이용할지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니 너무 민감해서 조심스러웠는데요. 쓰다보니 두번, 세번 터치가 자연스러워지고 기능이 편리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이전곡으로 이동, 다음곡으로 넘어가기, 음성인식, 볼륨을 크거나 작게하기, 게임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요.
효과음: EQ모드 설정
다음 효과음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섬세한 설정까지는 아니어도 [묵인]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음악을 들어보니 베이스음이라고해야하나요, 제가 잘 모르는데, 둥둥 치는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묵인]으로 설정했더니 음질이 훨씬 깨끗해졌어요.
팝, 헤비베이스, 락 등 테스트해봐도 좋습니다.
QCY T13 충전
qcy 이어폰이 약간 뽑기에 따라 다르다고하더라고요. 불량까지는 아닌데, 약간씩 이상한가 싶은 부분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오른쪽 이어폰이 왼쪽보다 빨리 배터리가 닳더라고요. 똑같이 충전을 해서 사용해도 오른쪽이 먼저 끝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한 번 충전해서 오래 사용하지는 못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래서 어느정도 쓰다가 안쓰면 바로바로 충전독에 넣어두거나, 충전독 충전을 계속하고 있어요. 제품 스펙에는 완전충전에 2시간 걸리고, 완충이면 음악은 8시간정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이어폰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면 충전이 완료된 상태, 빨간색은 충전 중을 뜻합니다. 충전독은 빨간색은 충전 중, 녹색은 충전 완료 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하기전까지는 유선써도 큰 불편을 못느꼈는데, 무선 이어폰을 쓰고나니 너무 편리해서 다시는 유선으로 못돌아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간혹 배터리가 없어서 사용을 못하게되는 순간이 있는데, 이때는 난감하더라고요. 무선의 장점도 크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