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비데 구입 및 사용후기를 작성해본다. 비데는 구매하거나 렌탈을 할 수 있다. 렌탈을 해볼까 하다가 싼거 사서 쓰다가 고장나면 다시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제품을 하나 사봤다.
이누스 비데 IS-520 (방수비데)
원래는 노비타 비데를 사려고 했다. 그런데 요새 이누스 비데도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 집 다른 화장실에 이누스비데가 있어 써보니 괜찮길래 이누스 비데를 구입했다.
약 14만원 정도 가격에 구입했다. IPX5 방수 등급으로 방수가 된다고 한다. 비데 고장 원인 1순위가 키패드에 물이나 습기가 차는 것이다. 그래서 비데는 꼭 방수가 되는 것을 사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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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로 얼마나 방수가 되는지는 써봐야알 것 같다. 자가 설치를 했다. 비데 설치는 한 번 해보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직접 설치하는게 어렵다면 설치 기사님을 통해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장비 2만원이라고 함.
스테인리스 노즐이다. 물론 요새는 대부분의 비데가 스테인리스 노즐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플라스틱으로 된 비데도 있다. 전에 쓰던 비데가 플라스틱이었는데 약간 청소가 잘 안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스테인리스 노즐을 선택했다.
비데 모양은 깔끔하다. 리모컨도 깔끔하고 슬림해서 좋고 터치패널이다. 버튼을 누르는게 아니라 터치!
비데 기능은 세정, 비데, 쾌변, 건조기능이 있다. 기본 기능을 갖춘 비데다. 터치패널 사용 느낌도 괜찮더라.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깔끔해보인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해서 좋다.
단 비데에 들어가는 물 필터는 사용되지 않는 모델이다. 보통 렌탈로 사용하는 코웨이, 쿠쿠, 청호나이스 등의 비데는 필터가 들어간다. 노비타 비데도 필터가 있는 모델이 있는데 이건 없다.
비데 렌탈과 구매 고민?
실제 비데, 세정 사용감도 부드럽고 괜찮다. 전체적으로 14만원에 구입한 비데 마음에 든다. 비데 렌탈로 하면 매달 최소 2만원씩 내야하고 최소 36개월 내야한다. 그러면 3년간 72만원!
물론 비데를 렌탈하면 고장났을 때 AS가 무료이다. 비데가 고장이 자주 나는 편이라서 AS가 신경쓰인다면 비데렌탈도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비데는 렌탈보다는 구입해서 쓰고,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비데 렌탈하면 3-4개월에 한 번씩 점검, 청소해주는데 이거 너무 불편하다. 그리고 의미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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